Weekly Pulse #15. 전체 FMCG
불경기 소비침체의 영향은 매년 설/추석 명절기 선물시장 트렌드에서도 나타났다.
직장 상사나 거래처 등 회사로부터 받은 선물을 조사한 기업체선물 시장의 경우 '10년 이후 꾸준한 금액성장을 보여오다가 올해 설 성장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개인이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해 구매한 선물을 조사한 가정선물 시장의 경우 [-]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 '12 설 선물 시장이 '11 설 대비 각각 기업체시장 +9.7%, 가정시장 +11.1% 성장했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올해 가정선물시장의 주된 축소 원인은 선물의 개당 가격 하락이다.
선물을 받거나 주는 가구의 비중을 의미하는 선물경험률(penetration)과 구매개수는 오히려 증가했으나, 보다 저렴한 선물을 구매함에 따라 개당 선물 가격이 하락하며 전체 시장 금액규모는 역신장을 보인 것이다.
전체 선물시장의 약 64%를 차지하는 가정선물시장의 위축은 제조업체들에게도 타격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